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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떠는리뷰

사냥의시간 솔직 리뷰 / 아쉬움이 남는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개봉한 사냥의 시간 솔직 리뷰를 해보려고해요!

 

2월달에 개봉 예정이였는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영화 상영이 미루어 지다가가

결국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를 하기로 했었죠
4월 10일에 개봉 예정이 였으나

이런저런 마찰들로 4월 23일 정식 개봉하게 되었죠

 

 

사냥의 시간

 

 

안재홍,최우식,이제훈, 박정민
젊은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이라 많은 이목을 끌고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죠

 

 

많은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개봉한지 3일차인 지금 현재 영화

평점은 5.6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네요

 

 

일단 간단하게 영화 줄거리 설명하자면

 

 

사냥의 시간 배우들

 

희망이 없는 도시, 절망으로 가득찬 대한민국
, 도둑질로 3년동안 감옥에 있다간 출소한
'준석'(이제훈)가족같은 친구들
'장호'(안제홍)' , '기훈'(최우식)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자며 엄청난 일을 제안하는데..
도박장에 있는 달러를 훔치자고 한다.

선뜻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구들 ..
그러나 결국 도박장에서 근무하는 '상수'(박정민) 까지

4명에서 달러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결국 도둑질에 성공한 네 친구들!!
그렇지만 끝이 난게 아니였다
그들을 쫒는 사냥꾼 쫒고 쫒기는 싸움이 시작된다.


정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도박장 도둑질 후에 사냥감에게 쫒기는 내용이에요

 

 

무참히 버려진 소재들

 

 

준석

 

 

'준석'이제훈 엄마 이야기/
외장하드의 숨겨진 비밀

 

'준석' 이제훈

과거 친구들과 도둑질 하다 혼자 덮어 쓰고 빵 생활 3년 후 출소 ,
돌아가신 엄마에게 항상 바다에 가자고 했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런 시궁창 같은 생활에서 벗어나
대만으로 떠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구해
'장호'(안제홍),'기훈(최우식) 과 함께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제안한 도박장 털이..
도박장 내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도박장을 자주 왕래 하는데 ,

그래서 cctv 에 담긴 자신들의 모습을 없애기 위해
도둑질 결전 날 '장호' (안제홍) 은 cctv 자료가 담긴 외장하드를 챙기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게 바로 사냥이 시작되는 포인트 인데
외장하드에는 고위층들이 담긴 영상이 찍혀 있어 외장하드를 찾기 위해 그들을 쫒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외장하드에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게 왜 중요한지 뭐가 들었는지 ..

 

상수

 

사라진 상수 분량

도둑질을 성공하고
친구들은 떠날 채비를 한 채 '기훈'(최우식)
본가로 가고
원래 도박장에서 근무하던 상수는 바로 떠나면 의심받을까봐 남아 출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한'(박해수)는 범인이 누군지 알게 되었고 한번 타겟으로 잡으면 절대 놓치 않는 다는 '한'..!
출근한 상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재빨리 도망쳐 나오는데
나오는데...?
그렇게 도망치다가 상수 분량은 사라진다.
상수가 죽었다고 암시 할 수 있지만
그냥 그렇게 상수 분량이 사라진다.

'한'(박해수)

뜬금없이 시작된 술레잡기 놀이


'한'(박해수) 이번 영화에서 연기력 칭찬이 자자 하다.
스토리를 보자면 '한'은 '준석'(이제훈)을 지하 주차장에서 잡게 되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재밌다고
5분을 줄테니 자기에게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라고 한다.이건 정말 이상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스토리를 이렇게 짠거지?
그냥 뜬금없고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느낌 이였다. '한'(박해수)가 사냥꾼이 된 배경 이런게 전혀 나오지 않아 인물에 대한 공감 형성이 되지 않았다.

기훈'최우식'

 

'기훈'(최우식) 과 가족들 상황


유일하게 가족이 있었던 기훈!
'한'의 계속 되는 추격에 대만으로 떠날 배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기훈은 가족들 걱정에 결국 남겠다고 한다.
친구들이 배를 타고 가는걸 보고
가족들에게 돌아간다고 했으나
계속되는 엄마 아빠 걱정과 통화 중 떨리는 엄마의 목소리에 가족이 위험하다는 걸 느끼고 황급히 가족들을 향해 가는데...?
그리고 어떻게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장호'(안재홍)

허무한 결말/ '장호'(안제홍)의 죽음


'장호'(안재홍),'준석'(이제훈)
가족도 없고 자신들 곁에 남은건 서로가 전부인 둘
추격해오는 '한'(박해수)를 상대로
최선을 다해 싸우는데
총 싸움 과정에 '장호'(안재홍)은 너무나 잔인하게 다발로 총알을 맞아
죽게 되는데.
.
.
그렇게 혼자가 된 '준석' (이제훈)
'한'(박해수)를 죽이려고 하는 다른 조직에
의해서 목숨을 건지고 대만에서 혼자 생활을 하는데
언제 그가 또 다시 자기를 죽이러 올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어떤 면으로는 자신의 친구를 죽인 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 타 있다
마지막 엔딩 씬에서는
다시 '준석'(이제훈)은 '한'(박해수)를 더이상 피하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나온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나고
사냥의 시간 2를 예고 하듯 영화가 마무리 됐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한데
스토리가 이렇기 허술 할 수가..
인물에 대한 공감 형성이 전혀 되지 않았다
사운드는 공포영화급 긴장감을 줬고..
이제훈의 쫒기는 연기, 극도의 불안감에
가득찬 모습 등 보면서 연기력에 감탄했다.

솔직 리뷰라고 작성했는데
쓰다보니 버려진 소재들에 대한 내용을
적게 되었네요..

제 개인적으로 별점을 주자면
1점 입니다